이화원의 역사는 금(金)나라 때부터 시작되는데, 역대 황제의 행궁으로 쓰이다가 청의 건륭제 때 확장 되었고, 청조 말에 서태후가 자신의 은거 장소로 대대적으로 재건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재건 공사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고, 이는 군사력 감소로 이어져 국체의 허약을 초래했으며, 결국 여러나라의 침략을 야기하여 청조 멸망을 재촉했다.
동궁문으로 들어가 장랑을 걸어 석방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는 인수전과 덕화원, 불향각, 배운전 등의 호화로운 건물이 늘어서 있다. 동궁문에서부터 동제를 따라 남쪽으로 걸으면, 호수 위의 남호도를 연결하는 십칠공교(十七孔橋)가 나타난다. [출처-자신만만세계여행 china, 삼성출판사]
재건 공사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갔고, 이는 군사력 감소로 이어져 국체의 허약을 초래했으며, 결국 여러나라의 침략을 야기하여 청조 멸망을 재촉했다.
동궁문으로 들어가 장랑을 걸어 석방에 이르는 약 1km 구간에는 인수전과 덕화원, 불향각, 배운전 등의 호화로운 건물이 늘어서 있다. 동궁문에서부터 동제를 따라 남쪽으로 걸으면, 호수 위의 남호도를 연결하는 십칠공교(十七孔橋)가 나타난다. [출처-자신만만세계여행 china, 삼성출판사]
1.시작하는글
베이징 여행 둘쨋날. 이화원을 가기로 합니다.
첫날 비가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날씨는 굉장히 맑았습니다^^
아래 모든 사진은 클릭 하시면 큰 사진(900 x ***)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아래 접기를 열어주세요^^*
본격적으로 이화원을 살펴보기로 하죠. 아래 위성 지도는 이화원 입니다.
저 호수가 인공호수라니.. 믿어지시나요??
호수부분에 흙을 북쪽에 불향각이 있는 곳에 옮겨서 산을 만들고 흙을 판 자리에는 인공호수가 조성되었다네요.. 대단합니다..
매표소→ 장랑→ 불향각→B선착장에서 배 승선→십칠공교 옆 선착장→ 출구
2. 너무나도 넓은 이화원
장랑(長廊) 긴 복도
728m에 이르는 긴 복도입니다. 서태후가 쿤밍호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던 곳으로, 천장에는 <서유기>, <삼국지연의>등 중국 고전소설에 나오는 명장면과 산수화 등 총 1만 40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화랑(畵廊)이라고도 합니다. 장랑 양쪽에는 측백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끝이 보이질 않는군요..ㅜㅜ
728m에 이르는 긴 복도입니다. 서태후가 쿤밍호를 바라보며 산책을 즐기던 곳으로, 천장에는 <서유기>, <삼국지연의>등 중국 고전소설에 나오는 명장면과 산수화 등 총 1만 4000여 점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화랑(畵廊)이라고도 합니다. 장랑 양쪽에는 측백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끝이 보이질 않는군요..ㅜㅜ
3. 이화원의 하이라이트! 불향각
불향각(佛香閣)
이화원의 상징인 건물로, 배운전 뒤쪽에 놓인 114개의 돌계단을 올라간 곳에 있다. 높이 41m, 8각 3층의 화려한 탑은 전망이 뛰어나 서쪽으로는 샹산, 동쪽으로는 베이징 대학, 남쪽으로는 쿤밍호가 내려다 보인다. 아래 파노라마 사진상으로는 왼쪽이 베이징 대학쪽, 오른쪽이 샹산.
이화원의 상징인 건물로, 배운전 뒤쪽에 놓인 114개의 돌계단을 올라간 곳에 있다. 높이 41m, 8각 3층의 화려한 탑은 전망이 뛰어나 서쪽으로는 샹산, 동쪽으로는 베이징 대학, 남쪽으로는 쿤밍호가 내려다 보인다. 아래 파노라마 사진상으로는 왼쪽이 베이징 대학쪽, 오른쪽이 샹산.
뭐 "만지면 복이와요~" 이런것이겠죠?ㅋㅋ
곤명호(昆明湖)
이화원 전체 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곤명호는 서태후에 의해 조성된 인공 호수. 호수를 조성하여 파낸 흙으로 만수상을 세웠다고 한다.
이화원 전체 면적의 70%이상을 차지하는 곤명호는 서태후에 의해 조성된 인공 호수. 호수를 조성하여 파낸 흙으로 만수상을 세웠다고 한다.
고소공포증있으신분들은 조금 다리 떨리실듯? 계단 돌이 좀 미끄럽기도 하구요.
불향각 도착.. 바로 아래서 위로 찍은 모습.
지금 보아하니 여자 불상인것 같네요.
불향각을 내려오는길에 보이는 다양한 상징물들
4. 나가는 길까지 즐겁게 ~
자 이제 다 건너 왔습니다~
이제 주 무대는 열일곱개의 큰구멍이난 다리
십칠공교!!(十七孔橋)
파노라마로 그 경치를 먼저 둘러볼까요?
5. 마치는 글
이화원은 정말 넓기도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관광하기가 편한 곳은 아니지만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간다면 더욱 즐거운 명소입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진찍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단 절대 많은 짐을 가지고 가지 마세요.. 전날에 삼각대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다행히 이화원을 갈때는 안가지고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야경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밤보다는 낮이 더 경치가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인공미보다는 전통미가 더욱 강한 장소이니까요.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평소 공원 출사를 즐기시는분. 자연경관 관광을 좋아하시는 분. 종교가 불교이신분?ㅋ
이런분은 좀 고려하셔야 할듯.
공원 나들이를 싫어하시고, 사람들 북적이는 곳이 질색이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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